영어의 중요성은 날이 갈 수록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.
나는 정말로 게으른 편이었어서 영어를 어떻게 쉽고 재밌게 할 수 있을 까 매일 고민하고 고민하다가 많은 책들을 찾아보고 책 사는 데만 수십만원을 날리고 심지어 끝까지 본 책이 몇권 되지 않는다. 그렇지만 밑에 추천할 책들은 내가 정말 재미있게 영어 공부를 하게 도와줬고 내 실력의 발판이 된 책들이다.
1.영어 회화 100일의 기적
회화 책 한권을 외운다면 어느 정도 말을 할 수 있지 않을 까에서 보기 시작했던 책이다.
두 사람의 대화 내용이 과마다 있는데, 정말 유용한 표현들만 모아뒀다.
mp3 파일도 제공이 되는데, 들으면서 공부하기 아주 좋다.
여러 영어 회화 패턴 책들을 봐왔지만 이 만한 책은 찾지 못했다.
영어 성적은 어느 정도 나오지만 영어 회화는 힘드신 분에게 이 책을 강추한다.
2. 김대리의 영어일기
영어 작문에 약했을 때, 책을 찾다가 나는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.
꽤나 유용한 표현들이 많이 있고 직장인(김대리)가 쓰는 것이라 그런지, 실생활에서 쓸 표현도 많이 있었다.
Reading 공부 용으로도 나쁘지 않고 쭉 읽어가며 쓸 만한 표현을 체크해 두었다가 나중에 활용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.
나는 이 책을 두 세번 정도 정독을 하고 나니 그래도 얼추 일기를 흉내내면서 쓸 수 있는 단계에 이를 수 있었다.
이 책 역시 추천한다.
Ebook 으로도 구매가 가능하고 일기 형식으로 하루하루치가 있으니 이동하면서 하루에 한두개씩이라도 짬짬히 보면 정말 좋을 것이다.
3.The present
이 책은 내가 초등학교 때 처음으로 책(한글 번역본)을 사서 감명 깊게 읽었던 책이라 본격적으로 영어 공부를 할 때, 이 책을 원서로 읽어야 겠다고 다짐한 책이다.
안의 내용은 교훈적인데, 약간 자기계발서가 유행하기 전 당시에 이 책은 정말 센세이션이었다.
영어 공부를 어느 정도 한 사람이라면 충분히 읽을 수 있을 쉬운 내용에 나중에 활용하기 좋은 표현들도 많이 있으니 시간 내서 꼭 읽어보길 바란다.
괜히 베스트 셀러가 아니다.
4.Grammer in use
아주 기본적인 문법부터 복잡한 문법들까지 문법의 집합소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. 예문들도 아주 쉽고 이해하기 좋은 예문들로 구성이 되어있기 때문에 책을 이해하는 데 그닥 힘이 들지 않는다.
정말 좋다. 몇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. 문법 위주의 공부는 쓰레기라고들 생각하지만 기본 문법 구조는 반드시 알아야 머릿속에서 문장을 구성하고 말을 할 수 있다.
basic과 interintermediate가 있는데 둘 중 아무거나 상관 없다.
이 책은 왼쪽에는 문법 설명과 예문, 오른쪽 페이지는 문제들이 있는데, 오른쪽은 과감히 버렸다.
문제는 풀 필요도 없고 시간만 낭비될 뿐이다. 왼쪽 페이지만 쭉 읽었다. 하루에 적으면 10 과 많으면 30과 씩 한달간 쭉 읽어 나갔다. 이해가 안되면 다시 읽고 다시 읽으면서 자연스레 체득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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